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커피빈코리아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왼쪽), 김종철 커피빈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요기요와 커피빈은 이달초 전국 102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커피빈의 커피와 케이크, 베이커리 등으로 구성된 '1인분 세트', 단체로 먹기 좋은 '회의실 세트' 등 배달 전용 세트도 내놓는다.

양사는 배달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31일까지 디저트 랜덤 증정 이벤트를 연다. 배달 주문 후 사진 리뷰를 작성하면 휘낭시에나 쿠키를 함께 준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