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널 개국에 맞춰 클래식 음악 토크쇼와 공연도 제작해 방영한다. 다음달 5일 처음 방송되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가수 데이브 니어가 진행하는 ‘클래식 사용 설명서’ 토크쇼다. 클래식 음악 탄생 배경부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클래식 음악가를 초대해 연주를 듣는다. 1회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2회에는 첼리스트 홍진호, 3회에는 방송인 안현모가 출연한다.
6일 첫 방송되는 ‘오드 포트 라이브’는 복합문화공간 ‘오드 포트’와 공연기획사 봄아트프로젝트가 함께 여는 소규모 살롱 공연이다. 바리톤 이응광과 게스트 김완선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 피아니스트 정한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