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SK바이오팜, 11월에 MSCI 지수 편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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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등 8월 신규편입 가능성"
신한금융투자는 29일 SK바이오팜이 오는 11월 세계적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내달 예정된 MSCI 지수 분기 검토에서 씨젠 등이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곽성훈·강송철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전체 시가총액 기준은 편입 조건을 충분히 만족하지만, 거래가 제한된 기관투자자 물량을 제외한 유동 시가총액은 현재 약 1조9천억원으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유동 시총은 최대 주주 보유 주식 등을 제외하고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 가능한 주식 수 기준 시총이다.
이들은 "SK바이오팜 주가가 이달 말까지 10% 이상 올라 21만원을 넘기지 못할 경우 오는 8월 분기 검토에서 MSCI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11월 반기 검토에서는 기관 3개월 의무보유 물량(전체 주식 수의 2.1%)이 풀리고 시총 기준도 8월 분기 검토 때보다 낮아져 편입될 가능성이 8월보다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들은 씨젠의 경우 현재 전체 시총 및 유동 시총 기준을 모두 넘기고 있어 8월 분기 검토에서 편입될 가능성이 크고 신풍제약, 알테오젠도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종목은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여서 편입돼도 주가에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또 내달 예정된 MSCI 지수 분기 검토에서 씨젠 등이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곽성훈·강송철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전체 시가총액 기준은 편입 조건을 충분히 만족하지만, 거래가 제한된 기관투자자 물량을 제외한 유동 시가총액은 현재 약 1조9천억원으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유동 시총은 최대 주주 보유 주식 등을 제외하고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 가능한 주식 수 기준 시총이다.
이들은 "SK바이오팜 주가가 이달 말까지 10% 이상 올라 21만원을 넘기지 못할 경우 오는 8월 분기 검토에서 MSCI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11월 반기 검토에서는 기관 3개월 의무보유 물량(전체 주식 수의 2.1%)이 풀리고 시총 기준도 8월 분기 검토 때보다 낮아져 편입될 가능성이 8월보다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들은 씨젠의 경우 현재 전체 시총 및 유동 시총 기준을 모두 넘기고 있어 8월 분기 검토에서 편입될 가능성이 크고 신풍제약, 알테오젠도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종목은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여서 편입돼도 주가에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