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검은사막' 클라우드 게임으로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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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출시 이후 전세계 150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PC 게임이다. 누적 이용자만 1700만명에 이른다.
펄어비스가 지포스나우를 선택함에 따라 라이엇게임즈(리그 오브 레전드), 스퀘어에닉스(툼레이더), 번지(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이어 다른 대작 게임사들도 클라우드 게임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초고화질의 게임 콘텐츠가 제공하는 환상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선택했다”며 “PC사양의 한계에서 벗어나 ‘검은사막’이 제공하는 끝없는 오픈월드 세계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9일까지 SK텔레콤과 KT 고객에게도 지포스나우 PC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로 검은사막을 이용하고 인증한 고객에게는 갤럭시북 플렉스, 레이저 게이밍 키보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