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등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몽골민족대 '드론기술 교육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동서대(총장 장제국)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단국대학교, 선문대학교, 연세대학교(원주) 등 권역별 주요 링크(LINC)+사업단 및 몽골민족대학교와‘드론 기술교육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개 링크플러스사업단과 몽골민족대학교는 드론 관련 산학협력 친화형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창업교육 역량 강화, 드론 기술교육 공동 심포지움 개최 및 권역별 드론 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 복합체인 드론 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라고 동서대는 설명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 진행된 워크숍에는 5개 대학교 이외에 공공분야 대표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및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참여하여 드론 기술과 서비스 사례 발표와 권역별 드론 기술교육 특화분야 공동발굴 등 다양한 산·학·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동서대 LINC+사업단에서 지역산업계의 인력 수요를 토대로 지역 특수성과 대학의 강점을 살린 4차 산업혁명 아이템을 선별하여 우수인력을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다.

조대수 동서대 LINC+사업단장은“드론 기술교육과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창출하고 동남권 지역을 선도하는 전문기술과 인력양성 및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