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K.R.Y. 5년만에 단독콘서트…내달 '비욘드 라이브'
슈퍼주니어 보컬 라인 유닛(소그룹)인 슈퍼주니어-K.R.Y.가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선다.

소속사 레이블SJ는 다음 달 23일 이들의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슈퍼주니어-K.R.Y. : 푸르게 빛나는 우리의 계절'(moment with us)을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유료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이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2015년 8월 서울에서 연 콘서트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해당 투어는 당시 10개 도시에서 약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슈퍼주니어-K.R.Y.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달 발매한 첫 미니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발라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라는 콘셉트 아래 멤버들이 주인공이 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형식으로 공연을 연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비욘드 라이브가 선보인 증강현실(AR) 그래픽과 다중 화상 연결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소통도 이어진다.

비욘드 라이브는 가수 퍼포먼스에 증강현실, 실시간 3차원(3D) 그래픽 등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유료 콘서트로, 지난 4월 그룹 슈퍼엠이 첫선을 보였다.

슈퍼주니어도 지난달 출연해 약 12만3천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