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노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을 30일 선보였다.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묶어 구성한 서비스다. 투약 알림, 일정 알림, 생활 알림 등을 비롯해 두뇌체조, 건강박사, 이용 통계, 금영노래방 등의 기능을 넣었다. 일정 기간 고객이 서비스를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응급 상황에서 ‘아리아 살려줘’ 등의 간단한 명령어로 긴급 알림을 보내는 등 안전을 위한 기능도 담았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