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 만에 마르는 페인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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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에버쿨 프로데크'
장마철 넓은 면적에 빠른 시공
장마철 넓은 면적에 빠른 시공
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사진)는 20초 내에 건조되는 열차단(차열) 방수 기능성 페인트 ‘에버쿨 프로데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에버쿨 프로데크는 장마 때 빠른 시공 및 건조가 필요한 옥상 방수 도장 공사 현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버쿨 프로데크는 기존 폴리우레아 방수재에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 원료를 첨가해 차열 효과를 극대화한 신개념 방수 페인트다. 작업성을 개선하고,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시공할 수 있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24시간 이상 건조해야 해 비가 잦은 시기에 공사할 수 없었고, 방수 도장과 차열 페인트 도장을 각각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날씨에 따라 공사 기간이 무한정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에버쿨 프로데크는 건조가 빨라 작업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작업자와 건물주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버쿨 프로데크는 빨리 말라 접착력이 강하고 시공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다른 방수재보다 내구성이 5년 이상 뛰어나며 용제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광페인트의 차열 페인트는 옥상 방수 기능성인 에버쿨 프로데크 외에 도로 아스팔트의 온도 상승을 막는 ‘에버쿨 페이브먼트’, 옥상용으로 누구나 쉽게 도장할 수 있는 ‘에버쿨 루프 WB’가 있다. 축사 또는 공장 지붕용, 건물 외벽용, 자전거 도로 및 보도용까지 용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도 출시했다. 양성아 대표는 “에버쿨을 통해 냉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도심 열섬 효과를 완화하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에버쿨 프로데크는 기존 폴리우레아 방수재에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 원료를 첨가해 차열 효과를 극대화한 신개념 방수 페인트다. 작업성을 개선하고,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시공할 수 있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24시간 이상 건조해야 해 비가 잦은 시기에 공사할 수 없었고, 방수 도장과 차열 페인트 도장을 각각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날씨에 따라 공사 기간이 무한정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에버쿨 프로데크는 건조가 빨라 작업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작업자와 건물주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버쿨 프로데크는 빨리 말라 접착력이 강하고 시공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다른 방수재보다 내구성이 5년 이상 뛰어나며 용제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광페인트의 차열 페인트는 옥상 방수 기능성인 에버쿨 프로데크 외에 도로 아스팔트의 온도 상승을 막는 ‘에버쿨 페이브먼트’, 옥상용으로 누구나 쉽게 도장할 수 있는 ‘에버쿨 루프 WB’가 있다. 축사 또는 공장 지붕용, 건물 외벽용, 자전거 도로 및 보도용까지 용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도 출시했다. 양성아 대표는 “에버쿨을 통해 냉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도심 열섬 효과를 완화하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