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르노 "상반기 순손실 10조원"…역대최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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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기업 르노(Renaul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현지시간 30일 르노의 공시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72억9000만유로다. 우리 돈으로 약 10조2000억원이다. 이는 르노 역사상 최악의 손실액이다.
올해 상반기 르노의 매출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34.9% 급감했다. 작년 상반기에 르노는 9억7000만유로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현지시간 30일 르노의 공시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72억9000만유로다. 우리 돈으로 약 10조2000억원이다. 이는 르노 역사상 최악의 손실액이다.
올해 상반기 르노의 매출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34.9% 급감했다. 작년 상반기에 르노는 9억7000만유로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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