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31일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진에어는 31일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휴가철을 맞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국내선 재개·확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31일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취항한 노선은 김포∼포항과 함께 포항∼제주,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노선이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에도 국내선을 확대한 바 있다.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의 국내 노선에 정기 취항했다. 이에 총 13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진에어는 31일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31일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이날 포항공항과 대구국제공항, 울산공항에서 각각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개시했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인 가운데 국내선 활성화에 주력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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