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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선수 성추행 의혹 제기된 조정팀 감독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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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경찰에 고발…재발방지 대책 마련"
    A 감독은 모든 혐의 부인
    이달 개최된 14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모습. 본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달 개최된 14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모습. 본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연합뉴스
    선수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충북 충주시청 여자 조정팀 감독이 파면됐다.

    충주시는 31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를 열고 여자 조정팀 A감독을 파면 조처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복수의 여성 선수들은 감독 A씨가 밤늦게 전화하고 숙소 등지에서 신체를 더듬는 성추행을 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성추행 의혹은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이후, 충주시가 실업팀을 실태조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충주시는 지난 24일 고충심의원회를 열고 피해자 분리를 위해 A 감독을 직위해제했다. A 감독은 제기된 모든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는 "피해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A 감독을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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