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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은 'QR코드 천국'…알리페이·위챗페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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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참여로 시장 더 커질 듯
    중국은 거지도 구걸하려면 QR코드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결제가 발전한 나라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시장점유율 55.1%)와 텐센트의 위챗페이(38.9%)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간편결제 시장 규모는 6540억위안(약 112조원)으로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의 세계 결제액 합계를 넘어섰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모두 QR코드 결제를 지원한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지갑은 두고 나와도 휴대폰 충전기는 챙겨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QR코드 결제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큰 인기를 누리는 서비스가 아니었다.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세계 각국이 QR코드 결제를 속속 도입하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기업인 애플도 QR코드 결제 생태계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달 초 미국 IT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페이 서비스에 QR코드 결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계열사인 아바쿠스는 “중국이 사랑하는 QR코드가 애플을 통해 세계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인도 1위 전자결제회사 페이티엠에, 텐센트는 한국 카카오페이에 투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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