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레트로 감성' 기린과 협업곡…'줄리아나'
가수 김범수가 '레트로 감성'으로 최근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기린(KIRIN)과 손잡고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기린과 작업한 새 싱글 '줄리아나'를 다음 달 6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곡에서 두 사람은 1990년대를 풍미한 추억의 장소를 '전설 속에 존재했던 장소'로 형상화해 현재로 재소환하는 이야기를 펼쳤다.

김범수는 지난 29일 SNS에 "드디어 기린과의 작업이 현실로"라는 글을 올리며 신곡 소식을 전했다.

기린은 레트로 음악을 선보이는 젊은 뮤지션으로 최근 관심을 받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비·유재석의 혼성그룹 '싹쓰리' 곡 후보로 거론된 '오래 오래'(ORE ORE) 작업에 참여했다.

'줄리아나'는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 20)의 아홉 번째 싱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