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사업부문에 이석구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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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1년간 이끈 능력 인정
자주 브랜드를 사업부문으로 승격
"생활용품 사업 강화 차원"
자주 브랜드를 사업부문으로 승격
"생활용품 사업 강화 차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이석구 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이 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는 1975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1999년 신세계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2001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2002년 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거쳐 2007년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번 인사는 이 대표가 스타벅스를 11년 동안 키운 역량을 평가한 조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인사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총 4개 사업부문 체제로 바뀌었다.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장재영 총괄 대표이사)이 해외패션부문(장 총괄 대표 겸임)과 자주사업부문(이 대표)으로 분리되고, 코스메틱부문(이길한 대표이사)과 국내패션부문(손문국 대표이사)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주 브랜드를 화장품처럼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이 대표는 1975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1999년 신세계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2001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2002년 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거쳐 2007년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번 인사는 이 대표가 스타벅스를 11년 동안 키운 역량을 평가한 조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인사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총 4개 사업부문 체제로 바뀌었다.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장재영 총괄 대표이사)이 해외패션부문(장 총괄 대표 겸임)과 자주사업부문(이 대표)으로 분리되고, 코스메틱부문(이길한 대표이사)과 국내패션부문(손문국 대표이사)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주 브랜드를 화장품처럼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