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남기 "3분기 경기반등 이룰 것…韓 피해 타국 보다 훨씬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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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발표된 국내지표에서 경기 반등의 희망이 보인다"며 "3분기에는 확실한 반등을 이뤄낼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생산, 소비, 투자 등 지표가 크게 개선했다"며 "이는 3분기 경기 반등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7월 수출이 한 해 전보다 7.0% 감소한 데 대해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며 "수출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주요국의 경제활동 정상화 추세는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국내총생산(GDP) 감소 폭 절대치로만 보면 한국 경제가 이번 위기에 따른 피해를 다른 국가의 20~3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며 "한국 GDP 감소 폭은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작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홍 부총리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생산, 소비, 투자 등 지표가 크게 개선했다"며 "이는 3분기 경기 반등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7월 수출이 한 해 전보다 7.0% 감소한 데 대해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며 "수출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주요국의 경제활동 정상화 추세는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국내총생산(GDP) 감소 폭 절대치로만 보면 한국 경제가 이번 위기에 따른 피해를 다른 국가의 20~3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며 "한국 GDP 감소 폭은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작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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