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안개…인천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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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해상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500m 미만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이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비교적 내륙과 가까운 영종도(삼목)∼장봉도, 하리∼서검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한다.
백령도∼인천 항로는 여객선 정비로 이날 운항하지 않는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이 운항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500m 미만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이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비교적 내륙과 가까운 영종도(삼목)∼장봉도, 하리∼서검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한다.
백령도∼인천 항로는 여객선 정비로 이날 운항하지 않는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이 운항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