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뛰고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사진)은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가수 션, 프로스펙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2020 버추얼 815 런’ 참가자 3000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2020 버추얼 815 런은 참여형 기부로 이어지는 마라톤이다. 참가자 815명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8.15㎞를 뛰고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BGF리테일, 프로스펙스 및 협력사가 각각 기부금 815만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비와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을 하는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된다. 사조대림, 하림, 롯데햄, 크라운제과, 한국하겐다즈, 광동삼다수, 무학,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깨끗한나라, SG생활안전, 웰킵스 등 12개 협력사가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일반인 참가 희망자는 6일까지 CU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 서비스에서 참가비 4만5000원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