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천 중리저수지 관리인, 수문 열려다 급류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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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 탔던 배 하류에서 발견
3일 새벽 1시6분께 포천시 관인면 소재 중리저수지 관리인 A씨(54)가 밤 사이 폭우로 불어난 저수지 배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보트를 운행하다 실종됐다.
소방당국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저수지 수위가 높아져 보트를 타고 나가 수문을 열려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탔던 배는 저수지에서 150여m 떨어진 하류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A씨는 발견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주변 지역 수색에 나섰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소방당국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저수지 수위가 높아져 보트를 타고 나가 수문을 열려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탔던 배는 저수지에서 150여m 떨어진 하류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A씨는 발견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주변 지역 수색에 나섰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