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오는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018년 서울 영등포에서 '영등포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다.
중흥토건, 서울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999가구 공급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4개동으로 건립된다. 아파트 999가구(전용 25~138㎡) 중 62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주변에 천호2·3주택재건축 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천호동 일대가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가까운 게 장점이다.이를 통해 광화문, 강남 등 중심업무지구로 오가기 편하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도 가까워 차량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인근에는 천일초 강동초 천일중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이마트,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호공원뿐 아니라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오원 등 대형공원도 가까운 편이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31~9월 4일이다.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천호동 423의200)에 마련된다. 견본주택 현장 방문 관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