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재단, 37년간 장학금 등 29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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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덕재단은 매년 200여 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한 번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한다. 1983년 11월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4547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허채경 선대 회장은 그의 저서 《내일을 생각한다》에서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기업들은 대국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단 이사장은 아들인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이 맡고 있다. 3세인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은 지원 업무를 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