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휴가 취소 이재명 "작은 신호 하나가 큰위기 막을 힌트"(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복귀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이재민 대피소 중 한 곳인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를 찾아 "더는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적극적,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피해에 대비하겠다"며 "과잉 대응이라는 비판을 들을망정 안일한 대응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서 보이는 작은 신호 하나하나가 큰 위기를 막을 수 있는 힌트"라면서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를 놓치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이 있으면 댓글과 메시지로 제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애초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1주간 여름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1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자 휴가를 중단하고 집중호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공관에서 24시간 비상 근무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8월 안성 공장 화재 당시에도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복귀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이재민 대피소 중 한 곳인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를 찾아 "더는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적극적,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피해에 대비하겠다"며 "과잉 대응이라는 비판을 들을망정 안일한 대응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서 보이는 작은 신호 하나하나가 큰 위기를 막을 수 있는 힌트"라면서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를 놓치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이 있으면 댓글과 메시지로 제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애초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1주간 여름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1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자 휴가를 중단하고 집중호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공관에서 24시간 비상 근무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8월 안성 공장 화재 당시에도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복귀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