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채팅하며 경기 즐겨요"…LG유플러스, 야구 실시간 채팅 중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 진행

LG유플러스는 프로 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9일까지 열리는 LG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의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마리베 라이브는 현장에서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관중들을 위한 서비스다. 국내 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무관중 개막했다. 지난 26일부터는 관중석 10%에 대해서는 입장을 허용했지만 예매 경쟁이 치열한 데다 비대면 관람을 선호하는 관객들도 많아 이 같은 서비스를 준비했다.
마리베 라이브에서는 각 팀에서 활약한 대표 선수들이 팬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한다. LG 트윈스의 이병훈 전 해설위원, 기아 타이거스의 정회열 코치,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 선수, 두산 베어스의 강병규 선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중계진은 임용수 캐스터와 개그맨 안윤상이 맡았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