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생강청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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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특산품 생강청(진액)이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안동종가문화원 농업회사법인이 생산한 '이순자 생강청'이다.
이 법인은 지난 3일 120㎖짜리 1천병(1천만원 상당)을 선적한 것으로 시작으로 프랑스에 계속 수출할 예정이다.
프랑스 유명 셰프 20여명이 한 생강청 심사에서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이 백화점에 입점했다.
캐나다와 아랍 에미리트에도 이달 안에 생강청을 수출한다.
생강은 감기예방, 소화촉진, 향균작용 등 효능이 좋아 생강청, 생강차, 생강조청과 같은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
안동은 생강 주산지로 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9년 재배 면적은 354㏊(1천30농가)이고 생산량은 4천248t이다.
이는 전국 생산량 14.5%, 경북 42%를 차지한다.
안동시는 "생강 소비촉진을 위하여 2017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갖가지 생강 가공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안동종가문화원 농업회사법인이 생산한 '이순자 생강청'이다.
이 법인은 지난 3일 120㎖짜리 1천병(1천만원 상당)을 선적한 것으로 시작으로 프랑스에 계속 수출할 예정이다.
프랑스 유명 셰프 20여명이 한 생강청 심사에서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이 백화점에 입점했다.
캐나다와 아랍 에미리트에도 이달 안에 생강청을 수출한다.
생강은 감기예방, 소화촉진, 향균작용 등 효능이 좋아 생강청, 생강차, 생강조청과 같은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
안동은 생강 주산지로 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9년 재배 면적은 354㏊(1천30농가)이고 생산량은 4천248t이다.
이는 전국 생산량 14.5%, 경북 42%를 차지한다.
안동시는 "생강 소비촉진을 위하여 2017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갖가지 생강 가공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