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00년 前 스페인 독감 땐 마스크 안쓰면 처벌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를 연상케 하는 1918년 스페인 독감 대유행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 등장하는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맨 오른쪽 사람은 ‘마스크를 써라, 아니면 감옥에 가라’는 문구를 옷에 붙이고 있다. 당시 마스크 미착용은 5~10달러의 벌금형부터 8시간~10일 동안 징역형까지 처할 수 있는 범죄 행위였다. 그해 11월 9일 하루에만 1000명 이상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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