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초·중등 영어교육기업 아발론교육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동영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아발론교육은 SK C&C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이용해 오프라인 학원의 강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학생별 맞춤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확인하며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원격 강의 시스템이다. 학생은 강사와 실시간 채팅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 강의 중 중요한 부분은 ‘메모’ 기능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 노트도 만들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는 듣기, 문법, 독해, 말하기, 쓰기 등 수업 영역별로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원격 수업을 받는 학생은 이해가 부족한 내용을 ‘스마트 검색’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강사 음성과 자막까지 검색해 필요한 내용을 찾아내는 기능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