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해인, 동성 연인과 결별 소식 직접 전해 "그동안 응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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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솜해인, 동성 연인과 결별 소식 전해
"함께 가던 발길 멈추고 각자 가기로"
"함께 가던 발길 멈추고 각자 가기로"
'아이돌학교' 출신 가수 솜해인이 동성 연인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솜해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과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했었던 친구와 함께 가던 발길을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솜해인은 "그 친구는 스크린이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친구도 아니고 커밍아웃과 함께 저의 연애가 크게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알리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라며 "저희는 그저 원래 있던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 뿐이라 그 친구는 그 친구 자리에서 저는 여전히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솜해인은 "그동안 저의 연애에 응원해주시고 관심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솜해인은 지난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후 여러 솔로 곡들을 통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작년 커밍아웃 후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해 왔다.
제가 처음으로 공개연애를 했었던 친구와 함께 가던 발길을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어요.
그 친구는 스크린이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친구도 아니고 커밍아웃과 함께 저의 연애가 크게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알리는게 맞다고 판단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희는 그저 원래 있던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 뿐이라, 그 친구는 그 친구 자리에서 저는 여전히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의 연애에 응원해주시고 관심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려요.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솜해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과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했었던 친구와 함께 가던 발길을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솜해인은 "그 친구는 스크린이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친구도 아니고 커밍아웃과 함께 저의 연애가 크게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알리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라며 "저희는 그저 원래 있던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 뿐이라 그 친구는 그 친구 자리에서 저는 여전히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솜해인은 "그동안 저의 연애에 응원해주시고 관심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솜해인은 지난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후 여러 솔로 곡들을 통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작년 커밍아웃 후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해 왔다.
▼ 이하 솜해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떻게 말을 전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겨요.제가 처음으로 공개연애를 했었던 친구와 함께 가던 발길을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어요.
그 친구는 스크린이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친구도 아니고 커밍아웃과 함께 저의 연애가 크게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알리는게 맞다고 판단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희는 그저 원래 있던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 뿐이라, 그 친구는 그 친구 자리에서 저는 여전히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의 연애에 응원해주시고 관심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려요.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