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1위, 일본 오리콘 차트 휩쓸어…수익금은 현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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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새 앨범 일본 오리콘 차트 섭렵
앨범 수익금 일부 日의료종사자에게 기부
앨범 수익금 일부 日의료종사자에게 기부
가수 김재중이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를 섭렵했다.
4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에서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에 발매된 김재중의 커버앨범 ‘Love Covers Ⅱ’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앨범 ‘Flawless Love‘와 9월에 발매한 커버앨범 ‘Love Covers’에 이어 앨범으로는 통상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인 것.
지난 29일 김재중이 발표한 ‘Love Covers Ⅱ’는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Covers’에 이은 두 번째 커버앨범. 타카하시 마리코의 ‘For you(포유)’부터 우에다 마사키의 ‘슬픈 색이여’, 미시아의 ‘만나고 싶어서 지금‘, 와치의 ‘다른 사람의 여자친구가 되었어’ 등 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에 관련한 총 7곡의 J팝 히트곡들이 김재중만의 색으로 다시 리메이크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일본 의료종사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중의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인 29일부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어제(4일)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뿐만 아니라 빌보드 재팬 위클리 차트 1위, 츠타야 CD앨범 위클리 랭킹 1위 등 현지 팬들의 반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 또한 일본, 스페인,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27개국 해외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며 또 한 번 ‘글로벌 대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재중은 앨범에 관한 인터뷰를 통해 “커버앨범 1탄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앨범도 변함없이 원곡의 이미지를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고민하며 수록곡을 선곡했기에 그만큼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었고, 저의 이번 앨범 ‘Love Covers Ⅱ’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기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4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에서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에 발매된 김재중의 커버앨범 ‘Love Covers Ⅱ’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앨범 ‘Flawless Love‘와 9월에 발매한 커버앨범 ‘Love Covers’에 이어 앨범으로는 통상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인 것.
지난 29일 김재중이 발표한 ‘Love Covers Ⅱ’는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Covers’에 이은 두 번째 커버앨범. 타카하시 마리코의 ‘For you(포유)’부터 우에다 마사키의 ‘슬픈 색이여’, 미시아의 ‘만나고 싶어서 지금‘, 와치의 ‘다른 사람의 여자친구가 되었어’ 등 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에 관련한 총 7곡의 J팝 히트곡들이 김재중만의 색으로 다시 리메이크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일본 의료종사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중의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인 29일부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어제(4일)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뿐만 아니라 빌보드 재팬 위클리 차트 1위, 츠타야 CD앨범 위클리 랭킹 1위 등 현지 팬들의 반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 또한 일본, 스페인,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27개국 해외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며 또 한 번 ‘글로벌 대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재중은 앨범에 관한 인터뷰를 통해 “커버앨범 1탄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앨범도 변함없이 원곡의 이미지를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고민하며 수록곡을 선곡했기에 그만큼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었고, 저의 이번 앨범 ‘Love Covers Ⅱ’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기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