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더 간다" vs "中에 올라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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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유망 투자처 둘러싸고 전문가들 '엇갈린 시각'
美증시 고점 논란에 개미들 이탈
한달새 中 주식 2000억 사들여
일각 "11월 美대선 자체가 호재"
성장 추구 정책 내놓을지 관심
美증시 고점 논란에 개미들 이탈
한달새 中 주식 2000억 사들여
일각 "11월 美대선 자체가 호재"
성장 추구 정책 내놓을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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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높은 회복세를 보여온 미국 증시는 여전히 코로나 공포에 휩싸여 있다. 지난 4월 4만 명대를 밑돌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6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도 악재로 꼽힌다.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법인세율 인상,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서비스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증시에 우호적이지 않은 정책 변화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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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가 6만 명에 달하지만 코로나19 공포가 증시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이 이를 큰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1차 팬데믹만큼 강하지 않은 록다운 정책과 1차 팬데믹 당시만큼 많지 않은 사망자 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