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올 2분기 매출 약 7301억원(645억엔·기준 환율 100엔당 1132원50전 적용),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엔)을 올렸다고 6일 발표했다. 1년 전보다 각각 20%와 106% 증가한 규모다. 역대 2분기 기준으로 모두 최대 금액이다. 넥슨은 올 상반기 약 1조6674억원(1472억엔)의 매출, 약 7730억원(683억엔)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4% 늘었다. 올 상반기 매출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