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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파울루 그리팅맨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지치지 마라,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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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원, 이전 1주년 맞아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메시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는 브라질에 상파울루의 조각상 '그리팅맨'(Greeting Man·인사하는 사람)이 다시 한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은 건물 앞에 설치된 그리팅맨을 이용해 코로나19에 지쳐가는 브라질 국민을 위로하는 '힘내라! 힘내!!' 맵핑 영상을 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재상영한다.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상영되며, 문화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ccbrazil)과 유튜브(Centro Cultural Coreano no Brasil)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상파울루 그리팅맨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지치지 마라, 브라질"
    3분 분량의 '힘내라! 힘내!!'는 심장과 혈관 매핑으로 그리팅맨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국기와 무궁화,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 등 양국을 대표하는 상징과 한국어와 포르투갈어로 된 '희망' 문구를 넣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상파울루시 당국과 협업을 통해 한 차례 상영돼 한-브라질 양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재상영은 브라질 한국문화원 이전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지난 2013년 10월 문을 열었으나 도심과 다소 떨어져 있어 접근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끝에 지난해 8월 4일 상파울루시의 중심가인 아베니다 파울리스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김 문화원장은 연합뉴스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브라질 국민에게 '지치지 말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상파울루 그리팅맨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지치지 마라, 브라질"
    한편, 그리팅맨은 '인사'를 모티브로 평화와 화해를 지향하는 유영호 작가의 작품으로 세계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상파울루에는 지난해 8월 문화원 이전을 기념해 설치된 이후 도시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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