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베이조스·빌게이츠 이어 '3위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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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주가 올라 재산 1000억弗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사진)의 재산이 1000억달러(약 119조원) 고지를 찍었다. 페이스북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린 결과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의 자산은 6일(현지시간) 기준 1000억달러를 기록, 세계 3위 부자에 등극했다. 저커버그보다 자산이 많은 사람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1900억달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1200억달러)뿐이다.
이날 페이스북의 주가는 전날보다 6.49% 오른 265.28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00달러 선이던 페이스북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술기업이 각광받는 분위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페이스북은 이날 “내년 7월까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직원 1인당 1000달러씩 ‘홈 오피스’ 조성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의 자산은 6일(현지시간) 기준 1000억달러를 기록, 세계 3위 부자에 등극했다. 저커버그보다 자산이 많은 사람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1900억달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1200억달러)뿐이다.
이날 페이스북의 주가는 전날보다 6.49% 오른 265.28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00달러 선이던 페이스북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술기업이 각광받는 분위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페이스북은 이날 “내년 7월까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직원 1인당 1000달러씩 ‘홈 오피스’ 조성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