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전남 곡성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전 8시30분께쯤 전남 곡성군 고달면 한 하천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물에 빠진 남성을 건져 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어제 낮 12시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6살 A 씨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