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뿡~' 들을수록 웃음 터지는 연우의 동화 "아이들 방귀 소리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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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방귀 소리나 의성어를 좋아하잖아요. 방귀소리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게 다양한 높낮이로 신경써서 연습했어요. 들어보니 재밌으신가요?"
연우는 최근 스타책방 녹음현장에서 "동화를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아무 걱정없이 행복하고 즐겁기만 하더라고요"라며 "아이들도 제 동화 듣고 많은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고 항상 행복한 꿈을 꾸길 바랍니다."
연우는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릴레이 재능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연우는 바쁜 일정 중 재능기부에 참여한 데 대해 "제 인생 첫 재능 기부라 많이 떨린다. '스타책방'이라는 좋은 기회 덕분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게 됐다. 내가 읽어준 동화책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타책방'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가 되는 '착한 프로젝트'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2편씩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을 통해 스타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