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盧 행정관→文 공직기강비서관 거친 '감사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와대의 사정·공직기강·법무 관련 업무를 총지휘할 새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발탁됐다.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 경력의 대부분을 감사원에서 쌓으며 교육감사단장, 지방건설감사단장, 비서실장, 공공기관감사국장을 거쳤다.
공공기관감사국장 시절 공공기관 채용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총괄 지휘해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감사원 내부의 평가다.
차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직한 성품과 신중한 업무 처리로 감사원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근무는 이번이 세 번째다.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에 파견돼 근무한 데 이어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첫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김 수석은 공직기강비서관 재직 시절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좀처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큰 잡음 없이 소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부산(58) ▲ 부산 중앙고 ▲ 서울대 법학과 ▲ 단국대 행정학 석사 ▲ 행정고시 합격(37회) ▲ 감사원 지방건설감사단장 ▲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 ▲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 감사원 사무총장
/연합뉴스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 경력의 대부분을 감사원에서 쌓으며 교육감사단장, 지방건설감사단장, 비서실장, 공공기관감사국장을 거쳤다.
공공기관감사국장 시절 공공기관 채용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총괄 지휘해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감사원 내부의 평가다.
차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직한 성품과 신중한 업무 처리로 감사원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근무는 이번이 세 번째다.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에 파견돼 근무한 데 이어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첫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김 수석은 공직기강비서관 재직 시절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좀처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큰 잡음 없이 소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부산(58) ▲ 부산 중앙고 ▲ 서울대 법학과 ▲ 단국대 행정학 석사 ▲ 행정고시 합격(37회) ▲ 감사원 지방건설감사단장 ▲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 ▲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 감사원 사무총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