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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로 거목 쓰러져…광주 시립묘지 묘 120여기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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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5·18민주묘지 2묘역 안장 예정지서도 토사 유출
    폭우로 거목 쓰러져…광주 시립묘지 묘 120여기 훼손
    광주 시립묘지 경사면에 있던 거목이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로 쓰러지며 묘 120여기가 훼손됐다.

    1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광주시립묘지 8 묘원에 거목이 쓰러졌다.

    7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경사면의 토사가 흘러내리며 거목이 쓰러진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사와 나무가 덮친 묘 120여기의 봉분과 묘비가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유해 유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토사가 유실된 경사면과 피해 묘지 일대를 응급 조치하고 비가 그치는 대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오전에는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2묘역 경사면에서 토사가 흘러내렸다.

    토사는 2묘역 안장 예정지 경계 지점까지 흘러내리다 멈췄다.

    인근에는 안장된 유해가 없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로 거목 쓰러져…광주 시립묘지 묘 120여기 훼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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