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KT, 비대면 핵심인프라 최고 경쟁력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만3천원 유지
현대차증권은 10일 KT에 대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의 3만3천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해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비대면 기조 확대에 따라 무선과 B2B 사업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이익의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KT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5조8천76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3천418억원)은 18.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어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현대HCN 인수를 노리고 있고 최근 IPTV에 넷플릭스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전방위적 지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미디어 부문에서의 전략적 방향성 설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또 "국내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비대면 기조 강화와 디지털 뉴딜 등의 정책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대면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 보유 기업 중 최고의 경쟁력을 지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목표주가도 기존의 3만3천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해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비대면 기조 확대에 따라 무선과 B2B 사업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이익의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KT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5조8천76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3천418억원)은 18.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어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현대HCN 인수를 노리고 있고 최근 IPTV에 넷플릭스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전방위적 지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미디어 부문에서의 전략적 방향성 설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또 "국내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비대면 기조 강화와 디지털 뉴딜 등의 정책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대면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 보유 기업 중 최고의 경쟁력을 지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