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별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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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체결한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별 의미 없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미국과 중국은 고율 관세를 주고 받는 무역 전쟁 끝에 지난 1월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공격에 나서면서 무역전쟁이 본격 시작된 지 18개월 만이었다. 중국은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추가 구매하고, 미국은 대(對)중 추가 관세부과 계획을 철회하며 일부 제품의 관세율을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미국과 중국은 고율 관세를 주고 받는 무역 전쟁 끝에 지난 1월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공격에 나서면서 무역전쟁이 본격 시작된 지 18개월 만이었다. 중국은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추가 구매하고, 미국은 대(對)중 추가 관세부과 계획을 철회하며 일부 제품의 관세율을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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