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내년부터 첫째도 '출산장려금 20만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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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는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증액
셋째·넷째 이상, 각각 60만·100만원 기존과 동일
셋째·넷째 이상, 각각 60만·100만원 기존과 동일

구는 최근 조례 개정에 따라 첫 아이 출산 가정에도 출산장려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고,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둘째 아이 출산 가정에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올렸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취임 후 △0세 유아 의료비 지원 △국기필수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둘째 아이 양육수당 지원 등을 정부보다 앞서 시행했다.
2012년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특별 보호 내용을 담은 '어린이 안전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바 있다. 이외에 △어린이 영화제 시행 △도서관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1호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