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사진=최혁 기자
박혜수/사진=최혁 기자
배우 박혜수가 디어엠(Dear.M) 출연을 막판 조율 중이다.

11일 박혜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박혜수가 '디어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수의 출연이 확정되면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디어엠'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로 유명한 플레이리스트와 KBS 드라마제작 전문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의 공동 제작으로 기획된 작품. '연플리'의 세계관을 공유해 서연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대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NCT127 멤버 재현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박혜수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박혜수는 2015년 SBS '용팔이'로 연기자로 데뷔, 이후 JTBC '청춘시대', tvN '내성적인 보스', 영화 '스윙키즈'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디어엠'은 2021년 상반기 KBS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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