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광복절 옥천행…'수해 복구' 봉사 팔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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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속 연이은 정치권의 현장 행보
안철수는 충북 옥천서 봉사활동 나선다
안철수는 충북 옥천서 봉사활동 나선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등 당직자 50여 명이 충북 옥천군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충북을 찾는 것에 특별한 정치적 의미가 있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도당이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기준 시설물 피해액은 1509억7000만원에 달한다. 전날보다 181억7500만원 늘었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는 전날보다 89건 155억1900만원 증가한 1534건 1330억4400만원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자원봉사가 아닌 '진짜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