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입에는 해당 백신의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돼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러시아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기본적 데이터가 확보돼야 국내 도입 및 접종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지금은 이 부분에 관한 정보를 확보한 수준"이라며 "질병관리본부, 식약처와 함께 검토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세계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등록됐다"며 자신의 딸도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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