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조감도)가 광진구 역대 최고 기록인 평균 65.7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에서 422가구 모집에 2만7738명이 몰리며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가구 모집에 7844명이 통장을 던진 전용면적 101㎡A 타입에서 나온 784.4 대 1이었다. 이 외에도 전용 101㎡B 타입에서 540.9 대 1, 59㎡A 타입에서 126.8 대 1 순으로 타입별 경쟁률이 높았다.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광진구 기준 역대 최고다.

자양1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으로 조성된다. 202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