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주둔지 광주 광산구서 수해복구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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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에 주둔하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수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12일 1전비는 최근 집중호우로 고립됐던 임곡동 일원에서 대민지원에 나섰다.
폭우가 무너뜨린 비닐하우스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산에서 쏟아져 내린 자갈이 덮친 농경지를 정비했다.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지역 농가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 흘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과 접촉은 최소화하고 더워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등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1전비는 매일 80명을 투입해 18일까지 수해 복구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업에 참여한 전혁 중사는 "현장을 직접 찾아와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크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전비는 지난 6월 부대 인근 4개 마을과 북구 용강동에서 농촌 일손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1전비는 최근 집중호우로 고립됐던 임곡동 일원에서 대민지원에 나섰다.
폭우가 무너뜨린 비닐하우스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산에서 쏟아져 내린 자갈이 덮친 농경지를 정비했다.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지역 농가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 흘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과 접촉은 최소화하고 더워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등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1전비는 매일 80명을 투입해 18일까지 수해 복구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업에 참여한 전혁 중사는 "현장을 직접 찾아와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크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전비는 지난 6월 부대 인근 4개 마을과 북구 용강동에서 농촌 일손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