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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의암호 수색에 민간전문가 추가 요청…자원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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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실종자 발견 최우선"…압수수색에 "성실히 임하겠다"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12일 민간에 전문 수색 인력을 추가로 요청했다.

    춘천시 의암호 수색에 민간전문가 추가 요청…자원봉사 이어져
    이날 북한강 일대에서 사고 지점부터 9개 구간으로 나눠 항공·수상·육상 수색에 2천여 명의 인력과 20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지만, 실종자 2명이 일주일째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날 남산면 사무실에서 춘천과 가평지역 수난구조단체와 수상업체, 어업종사자, 전문 구조인력과 회의를 열고 수색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 가족을 찾기 위해 이날 지역 해병대전우회 등 20여 명의 수색과 구조 관련 경험이 있는 민간 전문가에게 지원을 요청했다"며 "수색 중인 소방 등 합동수색팀과 논의해 투입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인명구조자격증 보유나 수색 및 인명구조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과 합동수색팀이 차려진 남산면 서천리 사고대책본부에는 자원봉사자의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410여 명의 봉사자와 담요 등 전국 35곳에서 구호물품 26종 9천여개가 답지하고 있다.

    춘천시 의암호 수색에 민간전문가 추가 요청…자원봉사 이어져
    이날 현재 절반가량의 시청 공무원이 투입돼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고 있고, 시의원들도 3일째 사고현장을 찾아 수색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이날 현재까지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춘천시는 이날 경찰의 시청 내 3개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건 발생 이후 진실규명을 약속한 만큼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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