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띵동’, 폭우 피해 음식점에 수수료 '제로'
배달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가 장마철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제휴 음식점을 위해 '수수료 제로' 정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오는 14일부터 전국 제휴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무료 혜택 기한은 오는 8월 말까지다. 별도의 신청 및 접수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현재 띵동의 주문 중개 제휴점은 1만 3000곳에 이른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제휴점 사장님들을 도울 수 있는 상생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