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9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12일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고양시 120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출근 후 두통 등의 증상으로 은평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A씨의 동료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A씨의 직장은 서울 중구에 있으며 동료 중에는 고양시 118번 확진자도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