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日언론평가 한·일 공동 3위…中 2위로 약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중소형액정패널·전지용절연체 1위 중국에 빼앗겨
세계 첨단기술 분야 경쟁에서 한국과 일본이 동급이라는 일본 언론의 평가가 13일 나왔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종합 2위였으나 중국에 따라 잡혀 3위로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실시한 2019년 '주요 상품·서비스 점유율 조사'에서 한국은 스마트폰, 유기EL(올레드·OLED) 패널, 조선 등 7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 역시 7개 분야에서 1위인 일본과 함께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분야의 숫자는 전년과 동일했다.
일본은 이번에 시모스(CMOS) 센서, 디지털카메라 등에서 1위를 유지했으나 세계 선두 기술 분야가 전년(11개)보다 4개 줄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용 중소형 액정 패널과 전기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용 절연체 등 2개 분야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중국은 2018년에 10개 분야에서 1위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12개 분야로 확대하면서 종합 2위에 올랐다.
화웨이(華爲)가 주력인 휴대통신기지국, PC, 폐쇄회로(CC)TV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종합 1위는 변함없이 미국이었다.
미국은 클라우드 서비스, 서버, 반도체 제조 장치 등에서 세계 시장을 석권했다.
이번 조사는 첨단 기술 분야 전체 74개 품목의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연합뉴스
일본은 미국에 이어 종합 2위였으나 중국에 따라 잡혀 3위로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실시한 2019년 '주요 상품·서비스 점유율 조사'에서 한국은 스마트폰, 유기EL(올레드·OLED) 패널, 조선 등 7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 역시 7개 분야에서 1위인 일본과 함께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분야의 숫자는 전년과 동일했다.
일본은 이번에 시모스(CMOS) 센서, 디지털카메라 등에서 1위를 유지했으나 세계 선두 기술 분야가 전년(11개)보다 4개 줄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용 중소형 액정 패널과 전기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용 절연체 등 2개 분야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중국은 2018년에 10개 분야에서 1위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12개 분야로 확대하면서 종합 2위에 올랐다.
화웨이(華爲)가 주력인 휴대통신기지국, PC, 폐쇄회로(CC)TV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종합 1위는 변함없이 미국이었다.
미국은 클라우드 서비스, 서버, 반도체 제조 장치 등에서 세계 시장을 석권했다.
이번 조사는 첨단 기술 분야 전체 74개 품목의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