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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또 오기 전에 응급복구라도"…강원 폭우 피해액 1천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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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에 이어 화천, 양구, 인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야"
    "비 또 오기 전에 응급복구라도"…강원 폭우 피해액 1천10억원
    최근 800㎜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강원지역 집중호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4일부터 주말인 15일까지 영서에 또다시 50∼150㎜, 최고 200㎜의 비가 더 내린다는 예보가 나오자 응급복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286건과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 233건이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1천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재민은 216가구 422명이 발생했고, 일시 대피자도 818가구 1천577명에 달한다.

    대부분은 귀가했으나 136가구 288명의 피해 주민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 친인척집 등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수해 복구율은 공공시설은 98%에 달하고 있으나 주택 등 사유시설은 20%에 그치고 있다.

    "비 또 오기 전에 응급복구라도"…강원 폭우 피해액 1천10억원
    이에 따라 도와 피해 시군에는 2천225대의 장비와 1만2천828명의 인력이 동원돼 응급복구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3천184명도 비가 또다시 오기 전에 응급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

    김 여사는 흙탕물에 잠겼던 옷 등을 빨고 가재도구들을 씻었으며, 배식 봉사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철원군 동송읍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일손을 보탠다.

    미래통합당 강원도당도 주요 당직자 등이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집중호우 피해 중앙합동 조사가 이뤄진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일 2차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철원에 이어 화천, 양구, 인제지역도 2차 특별재난 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피해 조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비 또 오기 전에 응급복구라도"…강원 폭우 피해액 1천10억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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