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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문화전당·문화원 올해 안에 일원화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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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 광주 기자간담회서 밝혀
    "아특법 유효기간 연장해 예산 확대해야"
    아시아문화전당·문화원 올해 안에 일원화한다(종합)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이원화 문제가 올해까지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정동채 위원장은 13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전당과 문화원의 이원화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줄이고 한시 조직인 문화전당 관련 소모적인 논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문화전당을 국가기관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며 올해까지 일원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문화전당에서 문화원의 사업·조직을 흡수·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담은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에 따른 재원이 제대로 투입될 수 있도록 아특법(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조성위원회 관계자는 "아특법의 유효기간이 2026년이고, 2023년까지만 예산을 지원하게 돼 있어 예산 확대를 위해서는 아특법 유효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 정 위원장의 발언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문화기술연구원 설립,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옛 전남도청 복원, 민자 유치 등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기본 방향·제도와 종합계획 수립·변경, 관련 부처 간의 협조·지원 등 중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조성위는 13∼14일 광주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현재 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운영하고 있으며 전당 운영 일부를 '아시아문화원'이 맡는 이원화 구조다.

    조직의 이원화로 업무 중복 등의 비효율 문제가 있어 일원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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