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인베스트는 한국경제TV, 기업설명회(IR) 전문기관 제타플랜인베스트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발굴 행사인 ‘제2회 경동인베스트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다음달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경동인베스트 및 계열사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개 기업이 기술 소개 발표를 한다. 투자기관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기업엔 총 75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준다. 경동인베스트상(대상), 이노베이션상(최우수상)을 받은 기업에는 지원금과 함께 후속 투자 및 사업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특전도 주어진다.

다른 10개 우수 스타트업에도 국내외 투자기관의 데모데이 참석 기회와 함께 직접투자 연계, 투자 연계 연구개발(R&D),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조진수 경동인베스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